세상은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있고 사랑스러움도
가득합니다
우리에겐 이 모든 것을
늘 접하고 살면서 지혜를
그리고 슬기를 얻으며
수많은 시련 속엔 반듯이
극복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으며
기쁨 속에는 내 기쁨으로
슬픔도 존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니 다 겪으며
사는 이 세상 돌고 돌고
또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는 누릴 자유가
있고 더불어 사는 것으로
은혜롭고 축복받으시며
마음에 온전한 평화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온 만물이 소생하는 날
벅찬 행복의 삶이 가득 되소서
[살아가는 이유]ㅡ은월
ㅡㅡㅡ
오늘도 하루를 열면서
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전국에서 젤 작은 도시
경기도 구리시 우리 동네 소개하고 싶어요
설 경기 경계 인구도 마을도 숫자도 작지만 알짜배기 도시
남양주 가기 전 꼭 거쳐 가야 하는 망우리 넘어
워커힐 넘어 강 건너 잠실과 천호동과
신도시 아파트 하남시가
보이는
구리시 우리 동네는
사랑스럽고 아담에서 좋습니다
왜 이렇게 장장하게 설명하냐면요
내가 문단 행사에 나가면 어디 사냐 할 때
" 구리시 살아요"
" 구리시요?"
"ㅋ 옛 교문리랍니다"
그때야 아하 그 낚시터
그러더라고요
아무튼 아차산아래
코미디언 이주일 님이
국회 출마한 곳
첨 구리시 이사 왔을 때
ㅡ정주일 국회의원사무실 ㅡ
이렇게 간판이 보였어요
긴 세월
구리시도 양주시에서
구리시와 남양주시로
분류되었다 하더군요
저희 동네 설명이 참 길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