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가까운 곳에 궁금한 소식
당신의 안부
나의 안부
밤사이 또 변해있는 안부
까치는 아침 일찍이 바쁘다
해도 뜨기 전에 서둘러
당신의 알 수 없는 그간을
건네주고 가는 동안
손에 가득히 쥐어지는 문자들
참 무심했다는 까치소리 저장
사이 속에 갇힌 못했던 답장을
재촉하는 까치 우는 아침
어제의 여운이 백지에
가득하고 오늘 찢겨나간다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