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나라”

넘어진 자리에서 피어나는 힘

by 다온

넘어진 곳이 끝이 아니다. 그 자리가 다시 시작되는 지점이 될 수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넘어진다. 꿈꾸던 일이 어긋나고, 사랑하던 사람과 멀어지고, 나 자신마저 믿을 수 없게 되는 그런 순간들이 온다. 그럴 때 힘들어하며 주저앉아 나에게 묻는다.

‘나는 왜 여기에 이렇게 주저앉게 된 걸까?’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잊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세계 최초 8천 미터 16좌 완등해 내신

‘산악인 엄홍길 님 말씀‘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나라.”

"왜 산에 오르는 가?" 물으니 "난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오르는 것이다"라고 한다.


엄홍길 님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22년 동안 무려 38번의 도전을 감행했고, 그 과정에 넘어졌다는 건 끝이 아니라는 뜻이다. 땅을 짚는다는 건 아직 손에 힘이 있다는 뜻이다. 지금 내가 무너진 그 자리, 바로 거기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작점이다.

흙먼지가 묻은 손으로, 어깨로, 마음으로 다시 버티고 일어나는 그 순간. 그게 인생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그 시간이야말로 진짜 ‘강해지는 시간’이다.


괜찮다. 한 번 더 넘어질 수도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또다시 땅을 짚고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

그게 인생이고, 그게 사람이고, 그게 살아가는 힘이다.

“오늘 넘어졌다면, 내일은 더 단단해진 너로 일어날 차례야.”

당신의 발밑에 있는 땅은, 당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줄 준비가 되어 있다.

"왜 산에 오르는 가?" 물으니 "난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오르는 것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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