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4월이 지나면 그냥 묻혀두고 잊힐 것만 같아, 뒤늦게 당진 면천읍성을 기록으로 남겨 두어야 할 것 같았다.
마을 입구 대로 쪽에서 바라본 당진 면천읍성
무심히 지나치던 작은 마을에 잠시 멈춰서, 유서 깊은 읍성 주변을 편하게 거닐다 갈 수 있던 호젓한 느낌 좋았다.
근처를 지나치는 분들이라면, 이곳에 585년 전 우리 조상이 쌓은 읍성이 건재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위 사진과 같은 장소를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일부러 이곳만 콕 짚어서 찾아가 즐길만한 유명한 곳은 아니었지만, '한국 관광공사 당진여행'편을 찾아보니 '추억의 레트로 감성 가득, 함상공원, 놀이공원과 역사가 살아있는 조선시대 평지읍성 여행을 즐기고 당진의 보물 삼선산수목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당진 당일여행 상품'으로 추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