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사 - 마이클 펠프스

스포츠인 07

by 구포국수

마이클 펠프스 (1985 ~ )

기원전 아테네 올림픽의 개인 최다 금메달 기록마저 깬 수영천재 펠프스. 그는 수영만 하며 살았다. 그가 좋아했던 조던의 등번호 숫자(23)만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수영에는 피겨 스케이팅처럼 갈라 쇼가 없는 것이 아쉽다.




인간 물고기 펠프스는 신장이 193cm다. 다리는 짧아 다리 사이즈로 본다면, 그의 키는 174cm 정도라고 한다. 그의 팔은 또 엄청 길다. 펠프스는 태어날 때부터, 수영을 하기 위한 신체조건을 가졌다.


그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싱글 맘은 다양한 운동을 시켰고, 수영에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다. 동네 수영클럽에서 그의 스승(밥 보먼)을 만났고, 20년간 둘은 펠프스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펠프스는 총 5번의 올림픽에 출전했다. 15세에 첫 출전했던 2000년 시드니 대회 200m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2004년 아테네에서 금메달 6개,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8개, 2012년 런던에서 금메달 4개를 따고 은퇴했다. 2016년 리우에서 금메달 5개를 따고 31세 나이에 진짜 은퇴했다.


그는 4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기록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23) 만큼, 올림픽 금메달을 따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 볼 때, 기원전 152년에 개인전 금메달 12개를 딴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펠프스는 개인전에서 13개를 획득해 2000년 전 기록마저 깼다. 수영이 워낙 메달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역대 올림픽 수영 금메달 2위 선수는 금메달 6개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박태환 선수가 수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세대교체가 되어, 젊은 유망주들이 세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있다. 수영이 워낙 격한 운동이다 보니, 선수 수명이 그리 길지는 않다.


나는 금메달 숫자 보다도, 한 인간으로서 펠프스의 도전정신이 존경스럽다.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몰라요. 날짜도 몰라요. 그냥 수영만 했어요.” 무려 6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을 했다. 하루라도 쉬면 회복하는데, 이틀이나 걸릴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올림픽 기록은 아마 2000년 뒤에나 깨질 수 있을까? 그것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다. 불멸의 기록은, 그의 노력이 만들어낸 넘사벽이다. 그는 아직 30대다. 수영장 이외에서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뉴스에서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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