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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Nov 08. 2023

"귀찮다고 두면 낭패" 가을철 자동차 점검 필수인 이유

ㆍ가을맞이 자동차 필수 점검 리스트

ㆍ기온 변화로 타이어·배터리 부하↑

ㆍ와이퍼, 안개등도 점검과 교체 필요


현대자동차 공식 포스트 View H가 『일교차 심한 가을, 꼭 필요한 자동차 점검 리스트는?』라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환절기는 사람에게도 관리가 필요한 시기지만, 온도에 민감한 부품들이 다수 장착된 자동차에게도 중요한 시기다. 가을을 맞아 모든 부분을 점검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View H는 가장 중요한 네 가지 점검 항목을 꼽았다.

(사진=View H)

와이퍼

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다. 따라서 와이퍼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View H는 가을은 낙엽 등이 차로 자주 떨어지는 만큼 각종 이물질이 창문과 와이퍼 사이에 끼어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 꼭 체크해보시고 필요하다면 교체하시기를 권장합니다"고 강조했다. 와이퍼를 점검하는 김에 워셔액도 적당한지 확인 후 부족하다면 교체하는 게 좋다.

(사진=View H)

타이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공기의 밀도가 바뀌고, 이는 타이어의 공기압 변화로도 이어진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의 연비가 떨어지고 타이어의 마모가 증대된다. 또한 공기압이 과도하게 높으면 통통 튀는 현상이 생겨 승차감이 떨어지고 쉽게 파열될 수 있으며, 중앙 부분에 이상 마모현상이 생긴다.


View H는 "운전자가 체감될 정도로 날씨나 기온의 변화가 크다면, 타이어 공기압이 제조사 권장 수준에 들어와있는지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사진=K Car)

또한 가을은 낙엽이나 빗길에 의한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에 대비해 타이어의 수명이 아직 많이 남았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타이어 트레드가 충분한 깊이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안개등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다른 계절보다 안개 끼는 날이 많다. 따라서 안개등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방 또는 후방 안개등이 정방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제때 교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View H는 강조했다.

(사진=View H)

배터리

가을철 자동차 주요 점검 사항 가운데는 배터리 상태 확인도 있다. View H는 "가을로 넘어가면서 낮아진 온도는 자칫 배터리에 더 큰 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때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충전이나 교체가 필요하다면 늦지 않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다나와)

배터리 상태는 배터리 표면에 있는 인디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녹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부족한 상황, 흰색이면 배터리 방전을 의미한다. 배터리 교체 시기는 3~4년, 5만km 이상 주행했을 때 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차내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요즘은 교체주기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사진=View H)

끝으로 View H는 "자동차는 여러 부품들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만큼, 한 부분의 고장이 다른 쪽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자동차에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모든 부품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한 운행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콘텐츠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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