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향

저마다의

by 삶과 생각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향이 있다.

샴푸 향, 향수 향, 저마다의 체취 등 그 사람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다양한 향을 맡고는 한다. 그러다보면 나의 향을 잊기도 하는 그런 신기한.


그런데 그 사람 곁에 있다고해서, 그 사람의 향이 진하다고 해서 내 향이 없어지는건 아니다. 어느 순간 다시 나의 향이 퍼지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대화, 성격과도 연관이 된다. 저마다 고유의 성격이 있다. 까칠, 성실, 착함, 다정, 욱 등 그 와중에도 말투, 언어 선택이 안좋은 사람들이 있다.(생각보다 많은듯하다) 이런 사람들이 성실하고, 착하고, 말을 예쁘게하는 사람과 있다고 해서 안좋은 습관이 고쳐지는건 아니다. 순간적으로 그렇게 보일수는 있어도.


남들의 향에, 남들의 성격에 묻혀갈수는 있지만 본인만의 고유 성격은, 말은, 삶의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고유의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에 묻혀가려 하지 말고. 나만의 향을, 나만의 대화방식을, 나만의 삶을 만들어야 한다. 혼자만으로도 빛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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