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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점복 Oct 18. 2023

그러게 더 좀 꽉 붙잡지

어쩌라고, 은행(銀杏)더러

!  

고약한  냄새 뭐?

바닥 온통

너희들만

나뒹굴고 있었.....


한 때는, 래도

한 몸

치자색 감성으로

랗게, 선물 이랬는데.


가을

 누린 호사(好事)

부서지니

미련 남고


찡그다, 

오만상을.

행여 밟을

뭐 피하듯 폴짝

사람들.


서러욱여넣긴 해도

꿋꿋하게

내년을, 또 다음을......

기다다. 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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