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무엇인지 자알 살펴보자.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12220017
日 자녀없는 고령남성 2050년 2배 증가…고독사 우려 커져
일본에서 2050년 자녀 없는 65세 이상 고령 남성이 현재의 두배가 넘는 52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독사 우려도 커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2
economist.co.kr
남성 ‘50세 미혼율’ 상승이 원인
생애 미혼율 1990년 5%→2020년 28%
일본 남성들은 왜 결혼을 안했을까? 일단 일본 남성 지인이 한 명도 없다.
일본은 오사카 두 번이 전부고 오사카 처음 갔을 땐, 신사이바시(?) 라는 곳에서
젊은 일본남자들이 나와 같이 간 동기생한테 뭐라고 했는데
둘 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못알아 들었고
근데 느낌상 그냥 길거리에 있는 약간 불량배 같은 느낌이였다.
깡패까진 아니고 그냥 잔잔바리 양아치 정도.
그게 내가 가진 일본 남성들에 대한 정보가 끝이다.
관심이 없었으므로 여기까지 정도.
근데 왜 안하는지는 궁금하다. 일본에서 마초남? 초식남? 뭐 이런건 짧게 들어본 것 같은데 일본도 손해보기 싫어서 그러는 걸까
연애는 해도. 결혼이라는 제도는 하지 않는다?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일본에서 2050년 자녀 없는 65세 이상 고령 남성이 현재의 두배가 넘는 52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독사 우려도 커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 일본 남자도 돈이 없고, 여자들이 콧대가 높아서 결혼을 안할 걸까? 아니면 이해타산을 따져보니 결혼 안 하는 삶이 나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마음에 맞는 이상형을 못찾아서 일까? 솔직히 안 사랑하는데 나이 차서 고독사 하기 싫어서 하는 결혼은 진짜 그 결혼 또한 별로 일 것 같다.
결혼하기 위한 선행 조건은 겉치레 조건이 아니라
"무" 조건적인 사랑하는 마음이 드느냐, 아니냐, 그 차인 것 같다.
자기 전에 생각이 나는지, 그 사람이 궁금한지 바쁜 일상에도 생각이 나면 그게 호감이지 않을까 싶은데)
일본총합연구소는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인구 추계와 국세 조사 등을 바탕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배우자와 자녀, 3촌 이내 친척 유무 등을 분석해 이같이 예상했다.
연구소 추계에 따르면 2050년에 자녀가 없는 고령 남성은 520만명으로 올해(231만명)보다 2.3배로 늘어난다. 2050년 고령 남성 수는 여성(513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자녀뿐 아니라 배우자가 없는 독거 고령 남성은 올해 185만명에서 2050년에는 416만명으로, 3촌 내 친척이 없는 이는 같은 기간 114만명에서 202만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 아무튼 1인 고령 남자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말이다.
그 말은 1인 고령 여성 인구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 않을까?)
오카모토 마키코 일본총합연구소 연구원은 “여성은 원래 수명이 길기 때문에 독거 고령자 수가 많지만, 최근에는 친척이 없는 고령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여성은 또 왜 "원래" 수명이 길까? 보통 남편이 없는 여성들이 행복감이 높다고 한다. 왜 일까? 와이프 없는 남자들은 왜 울적해 할까? 왜 일까? 가끔 운전하다보면 국제 결혼 홍보 물품이나 포스터를 보게 된다. 국제 결혼은 왜 하는 걸까?
남자들은 요리와, 정서적 지지는 여자가 없으면 못하는 사람일까?
아닌데 요리 잘하는 남자도 많고 섬세한 남자도 많다.
그렇다면 그렇지 못한 남자들은 결혼을 하든 안 하든 똑같은 게 아닐까?
그러니까 남자들도 요리나 청소나 이런건 혼자 살아도 할 만큼의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좋다. 사지 멀쩡한데 못하면 바보 아니던가.. 자기 몸과 건강은 와이프가 챙겨주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챙겨야 한다.)
(* 그러니까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이런거 필요해서 하는 결혼은 그냥 가사도우미를 돈 주고 부르지 와이프를 구할게 아니다. 와이프는 청소 빨래하려고 고용된 게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보듬어주려고 하는게 결혼이라는 걸 명심해라.)
이처럼 독거 고령 남성이 증가하는 이유는 남성의 ‘50세 미혼율’(생애 미혼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 결혼을 못해서가 아니라 사랑 할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잘 보이고 싶어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인생에 동력이 된다. 결혼을 해서 동력이 생기는 게 아니라 결국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 그러니까 결혼 한다고 고독이 사라지는 건 아니고, 배우자, 자녀가 있다고 고독이 사라지는게 아니고, 결국엔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랑하는 감정을 키우면 딱히 고독은 찾아오지 않는다.)
(* 결혼 했다고 끝이 아니다. 결혼 이라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잘 가꾸고 소중하게 대해줘야 고독이 찾아오지 않는다. 사랑 받을 생각만 하지말고 사랑을 줄 생각을 하면 된다. 단, 사랑을 준 만큼 받을 생각도 갖으면 안된다. 단, 매번 퍼주기만 해도 안되니, 자가 진단 딱딱해서 너무 희생하지 않는 사랑을 하되 이미 희생한 사랑을 했다면 사랑한 것에 감사하고 마음 정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함께 있을때 기분이 별로고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 사람은 인생 수명을 줄여주는 사람이다. 스트레스 요인을 키우지 말자.
보통 남자는 군대에서, 여자는 결혼해서 정신질환 on set 많이 온다고 한다.
환경이 바뀌고 스트레스가 추가되서 그렇다.
그러면 정신질환을 없애려면?
군대를 탈영해야할까?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할까? 그게 아니라.
바꿔줘야 한다.
군대는 내가 안가봐서 모르겠고
결혼은 이혼할 수 있음도 딸려오는 걸 잊지 마라.
이혼한다고 세상 무너지는 거 아니고
미혼은 이혼이 없지만
기혼은 이혼이 있을 수 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음을 같이 패키지도 생각해야
마음이 덜 괴롭다.
그렇다고 이별할려고 만나는건 아니지만
"평생 사랑해야지 영원해야지. "
이 마음이 자칫 잘못 과하게 되면 사단난다.
명심해야할 건.
내 마음 = 상대 마음 절대 똑같지 않다는 걸 늘 명심해라.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마라.
본인 마음 바꾸는게 훨씬 난이도가 쉽다.
마음이 다름에도 사랑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게 그게 포인트다.)
남성의 생애 미혼율은 1990년 5%였으나 2000년 12%, 2010년 20%, 2020년에는 28%로 상승 경향이 지속하고 있다.
(* 뭐 이유가 있어서 그렇겠지. 하지만 그렇다면 그에 딸려오는 부작용도 감당할 수 있는 건지는 본인이 자가진단 딱딱 해야지요. 딱다구리 생각나네.. )
일본소액단기보험협회가 이달 발표한 ‘고독사 현상 리포트’에 따르면 고독사로 판명된 사망 사례 가운데 남성은 83.5%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 어떤 결혼 만화 웹툰 베플에 그런 댓글이 있었다.
결혼을 안하면 재미없는 천국
결혼을 하면 재미있는 지옥.
이 댓글이 베플을 먹었다.
수많은 사람이 공감해서 그랬겠지.
나는 택1 하자면 재미없는 천국이긴 한데
결혼하면 재미있는 천국은 없는걸까?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그 만큼 어렵다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