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되는 행동들.
(* 술이 없으면 대화가 안 통하고 흥이 안나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 술 없어도 대화가 재밌고, 즐거운 사람을 가까이 하세요.)
(* 술꾼은 시간 낭비꾼 고수들입니다.)
1.
술 먹으며 진심이 나온다는 사람이 있다.
맨 정신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술기운을 빌려서 진심을 말하곤 한다.
그치만, 맨 정신일 일 때도
저녁에 감수성에 하는 게 아니라
맨 정신에도 할 수 있을 때 그 때 내 뱉어라.
술기운이 있어야지만 진심을 전한다는 사람은 용기도 자신도 없는 사람.
2.
술 먹고 주변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
전화기를 꺼놔라.
단, 입돌아가고 추운 곳에서 술먹어서
주변을 피곤하게 만들지 마라.
음주운전 하지마라
(* 음주운전 하는 당신 걱정되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까봐 그 사람이 걱정되서 하는 소리다 이 예비 살인자야. 아무리 방어운전을 해도 음주운전을 무슨 수로 피해가리)
(* 단속 안 한다고 얼마 안 마셨다고. 그 대리비 몇푼 아낀다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예비 살인자 되려는건 아니시겠지요.)
술먹을 돈은 있고
대리 부를 돈은 없나?
어떤 모 연예인은
돈도 많이 벌었으면서 음주 운전으로
아주 웃긴 판례를 남겨놨다.
변호사는 돈을 받았으니 그랬지만
참 좋지 않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유명한 멘트가 있지.
3.
술은 늘 안전한 사람과 마셔라.
그리고 불쾌한 사람과 술자리를 갖지 마라.
술맛도 베린다.
술먹자고 하지 않으면
권유하지 말아라.
타인의 시간 뺏지 말라는 소리다.
4.
술 마시면서 하는 푸념 술도 자주 갖지 말아라.
그 푸념을 한들 잠시는 잊혀지겠지만
그게 문제해결책은 아니고
카드값 문제만 더 쌓아질 뿐이다.
근데 내수 경제는 돌아야 하니
기분 좋은 날 마시는 술은 좋지만
문제 상황을 도피하고자 잊고자
술을 찾지 말아야 한단 소리다.
5.
술 먹고 전화가 걸려왔을 땐
지금 술 드셨나요?
물었었다.
왜 그러는 걸까요?
술을 마시지 않고
주는 연락이 더 반가울 수 있는데.
술이! 사람을 연결 시켜주는 매개체가 아니라
사람을 끊게 만드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걸 명심.
오래가는 오너들은 술자리를 그리 길게 가지 않는다.
술이 문제상황을 만든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큰 일을 하려는 사람들은
술을 마실 줄도 알지만
더 좋은 능력은
술을 마시지 않을 줄도 아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