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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Jusunshine Nov 03. 2024

표현하기

사랑은 마치 은빛 파도가 춤추는 바다,

해가 부서지는 새벽의 물결 같네.

그 속에서 피어나는 꽃들,

그 향기가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며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숨결 같네.


따뜻한 눈빛이 스치는 순간,

서로의 심장은 마치 한 울림처럼

조용히 떨리며

손끝이 닿을 때마다

깊은 울림이 퍼져가네.


온몸으로 느끼는 사랑은

뜨겁게 서로를 감싸 안으며

두려움을 녹여주고,

아픔마저도

달콤한 추억으로 남겨지네.


사랑은 가끔 용기를 부르네,

고요한 두려움을 잠재우고

상처에 다가가는 힘을 주네.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온기를 붙잡으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지.


사랑은 하나의 모험,

가슴 속에 잠긴 불안을 꺼내며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마다

삶의 빛나는 조각들을 만나게 하네.


마음 속 고백은,

숨겨둔 떨림 속에서

우리를 더 가까이 당기고

함께 걷는 발걸음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지.


사랑은 언제나 몸짓으로,

눈빛으로, 떨리는 손끝으로

서로에게 가닿아야 해.

그리하여, 우리는 함께

삶의 깊이를 깨달으며,

두 마음이 가까워지는 순간,

그 빛은 영원히 남겠지.


눈물 속에서도 웃음을 피우는 정원,

그곳에서 우리는

고통마저도 다정하게 받아들이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네.

사랑은 나무처럼 깊이 뿌리내려

서로를 감싸는 그늘이 되어

아픔을 함께 나누는 법을 가르쳐주네.


사랑은 아이의 눈 속에 담긴

순수한 소망처럼,

우리의 마음을 맑게 씻어주고

살아갈 이유를 다시 떠올리게 해.

그 작은 눈동자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우리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네.


사랑은 흐르는 강물 같아,

서로를 마주한 순간부터

함께 나아가는 물결이 되고,

그 물결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서며

깊은 갈증을 채워가네.


밤하늘에 맺은 약속,

그 약속은 흔들림 없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네.

사랑의 약속은

강한 방패가 되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주네.


그러므로 사랑은 몸짓으로,

서로의 숨결로,

손끝에서 울리는 떨림으로

표현되어야 해.

그 표현 속에서

우리는 삶의 참된 의미를 찾아내고

함께 빛나는 발걸음을 이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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