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과거와 작별하기

잠들기 전, 이불 킥은 이제 그만

by 사못

과거-현재-미래는 이어져있다.

과거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의 내가 있다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합해져 미래를 만든다는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다.


미래는 어느 정도 바꿀 수 있겠지만, 과거는 절대 바꿀 수 없다.

내가 할퀴었던 상처도 깨끗이 아물었을 수 있겠지만, 상처가 있었단 사실은 절대불변하다.

과거에 대해서 단호히 말하는 이유는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과거의 산물과 살아가야 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과거와 작별하기, 그 첫 시작이다.


1. 과거는 바꿀 수 없다. 근데 그게 뭐 어떤가?

떠올리면 부끄럽고 후회되는 과거의 사건이 다들 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어쩔 것인가.

얽매여 있다면 그 시간 속에 계속 살게 되겠지만,

그것이 괴롭다면 자양분으로 삼아 앞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면 된다.

과거에 실수를 했다고 하자.

그 실수가 없었다면 지금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하는가?

하지만 그 또한 상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실수는, 나에게 필요한 실수였을 것이다.

그때, 나는 그 실수를 했었어야, 지금, 더 큰일이 다가왔을 때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부끄러운가? 부끄럽기 때문에 우린 더 발전한다.


2. 상대의 과거 또한 바꿀 수 없다.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2.1 상대의 과거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도저히 생각해도 용서할 수 없다면, 관계를 포기해라.


2.2 상대의 과거를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아는데, 그 사건만 아니면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그 관계를 존속해라.

그 상대가 과거의 실수를 어떻게 대응했는지 확실히 알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니라고 한다.

근데 뭐, 그게 절대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지 않은가?

이 정도까지 고민한 것이라면, 하고 후회를 하던, 옳은 선택임을 확인하건, 해봐도 뭐 나쁘지 않다.

좋은 배움이 될 것이다.

지금 나의 선택은 곧 다시 과거가 될 것이고, 이로써 다시 한 발자국 내딛을 것이다.


3. 지금이 중요하다.

어제 맞은 주사가 아직도 아픈가?

한 달 전에 맞은 주사가 아직도 아픈가?

그렇다면 10년 전에 맞은 주사가 아직도 아픈가?

아닐 것이다.

결국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기쁨을 주는 것은 현재다.

이미 지난 고통에 아파하지 않고, 알 수 없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


4.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과거를 후회한다는 것은 그것이 미래에 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되는 것이다.

우리는 '생존'을 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우려는 종종, 아니 꽤나 자주 일어난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예측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간다.

변수가 생겨도 적절한 대응력을 키워나가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주 고통스러웠던 과거와 불확실한 미래만 생각한다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가자.

'과거는 바꿀 수 없다.'

이 불변의 진리를 기반으로 미래는 지금의 당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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