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세러머니
어서 와 가을아
저마다 다른 색으로 가을옷을 입고 있는 나무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같은 공기, 바람, 햇살, 비를 견디며 사계절을 맞이하는 잎들임에도 저리 다 다른 빚깔로 변하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하물며 같은 나무줄기에 있음에도 말이지요. 사람들의 인생도 마찬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두 다 다른 외모와 개성으로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살아내고 있는 듯합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계절을 예쁘게 살아내시는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