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추억
수양이면 어떠리, 능수라 한들 어떠리
가늘게 늘어져서 우아하게 춤추누나
그리움 품은 듯이 이별 아래 서 있구나
* 어릴 적엔 흔히 보이던 버드나무,
이제는 눈에 잘 띄지 않네요.
그리움에 현대시조 한 편 읊어봅니다.
"살면서 문득 스치는 감정과 느낌들을, 일기처럼 써 내려갑니다 — 시와 산문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