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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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달항아리 시
마음을 담자 하늘을 담자
아랫 사발 윗 사발 불속을 뚫고 나와
하나가 되었구나
백자의 시간을 삼키더니
세계를 삼키었네
화려한 금빛빙렬
조선을 담아냈다.
무심한 아름다움
넉넉한 맏며느리
숨결, 하얀 살결 고운 달항아리
고운 마음 담아내라
잠결인가 꿈결인가
너의 촉감 안아본다.
설렘에 만져보니 통통한 궁둥이다.
선비들도 서민들도 같았어라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