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길목에 오르는 시인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청량산 봄마중


진달래꽃 인사하는 청량산 길목

뱀의 혀처럼 간을 보네

시인은 산비탈에 기지개 켜

봄바람에 꿈을 펼치네



하얀 구름 하늘에 떠있네

푸른 숲에 노래 흐르네

마음속에 간직한 그 이야기

봄날의 멜로디로 피어나네


눈부신 햇살 아래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돼

산들바람 속에 실려오는

희망의 노랫소리


봄이 오면 피어나는 꿈들

진달래처럼 붉게 물들어

청량산에 울려 퍼지는 노래

함께 부르는 청량산 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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