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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사무치는 그리움 되어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가기 싫었던 그대! 가야만 했을까? 그대 몸에 흐르는 피 한 방울까지도 뜨겁게 흘러간다. 최후의 한 방울까지 사무치는 그리움 되었다.


피안의 강을 건너간 그대의 미소는 여전히 내 곁에 있는데... 아직도 식지 않는 그대 핏방울이 뜨겁게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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