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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내 고향으로 날 보내 주


이 노래는 1840년부터 전해져 내려온 노래로 남북전쟁 시기에 남부의 병사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이다. 제임스 A 블레드 <iames a.bland 1854-1911>가 다시 개작하여 작사 작곡한 노래이다.


이 노래는 영원한 고향이며 그리움에 대상인 동주의 생존 시 즐겨 부르던 노래다. 윤동주의 애창곡에 대한 평과, 더불어 동주의 휴머니트의 정신세계를 담아 올린다.


동주는 깊은 애정을 가지면서도 자기에 대하여는 철저한 혐오를 드러내는

기이한 휴머니스트이다.


예를 들어서 우물을 보면서 독백하듯이 자기를 미워하였다. 자화상의

독백인 것이다.


돌아보아 생각하니 여전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진다는 말에는 숭고한 인류애가

꽉 차있는 표현이다.


전자의 사나이도 후자의 사나이도 인류의 멤버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동포를 사랑한 휴머니스트이다.


단호하게 박혀있는 그의 깊은 인류애를 가늠해 본다. 영원한 고향의 향수를 그린 시인은 조국에 대한 향수로 이 노래를 즐겨 부르던 것이다.


감옥 속에서 외마디의 비명소리를 끝으로 향수와 맞물려 절정에 이른 애끓은 사랑의 휴머니티가 맛 물려서 부르던 노래였기에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동주의 노래는 남부의 병사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부르던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와도 맞물려있는 것이다.


향수를 품에 안고 살았던 그리움에 노래는 윤동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했던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윤동주는 일제의 항거와 함께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한 휴머니티가 된 것이다.


한 사람의 시인으로 지성인으로 순결의 정신으로 가득한 그의 휴머니트는 부동의 지성인이 되어 불멸의 숭고한 정신이 되었다.


불후의 명작 불후의 가치는 윤동주의

시심과 정신세계의 논문이 켜켜이 쌓여도 부끄럽지 않은 이름 윤동주이기에 그렇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작곡가 박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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