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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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성진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등불을 밝혀낸 시대의 동주는 21세기 시대에도 등불을 밝혀 어둠을 내몰고, 희망의 아침을 맞게 한 주인공 동주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이 시행은 1942년에 "쉽게 쓰인 시"에서 동주의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불사조 봉황의 노래이며 성스러운 역사에 빛나는 별의 타오르는 불꽃이다. 민족을 밝혀줄 시대의 아침이다.
최후를 맞게 될 주인공도 동주이다.
태어난 곳에 대한 그리움의 향수는
고향의 사무침이며 어두운 밤하늘에서도 고향은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동주 형이 시인이 될 것을 생각하지 못한 증인들처럼 시를 쓴다고 설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윤동주의 사상이 아름답다.
암흑기 하늘의 별은 오늘도 그가 좋아서
즐겨 부르던 노래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동주는 지금 행복한 고향에 서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박성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