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추모시 연작 3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임의 설움에 하늘도 함박눈으로 이불자락을 펼치었다. 슬픔을 덮어주는 함박눈 < 2023년 12월 27일> 그렇게 가기 싫은 길 호소하여도 외면하는 나라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이별이기에 국민의 슬픔은 목이 멘다.


붉은 카펫 위에서 울고, 웃고, 추억을 담았던 놀이터를 두고 떠나가는 이별이여!


아픔이여! 사랑하는 사람은 불러도 대답이 없어라 빛났던 그 자리는 말이 없고 "텅 빈 의자"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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