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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길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Sep 14. 2024
■
시의 길
아침이 오면 아침의 길
저녁이 오면 저녁의 길
길은 열려 있다는데
길은 닫혀 있습니다.
길은 가야 길인데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길은 희망인데
길이 절망입니다.
잃은 길을 찾아가느라
오늘도 시를 쓰며
동주가 가던 길, 나도 그
시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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