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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5년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Oct 16. 2024
■
잃어버린 35년
잃어버린 사간이 돌아왔다.
경복궁의 나무 잎새도 푸르디 푸르다.
근정전의 태극기는 힘차게 휘날리고
종달새도 지지배배 노래한다
35년 일장기는 잿빛이 되고
섬에 갇혀 외톨이가 되었구나
윤동주가 돌아와 보면 좋겠다.
동주가 동주가 그립다.
죽음마저 예시하던 임의 시가
2월 새벽을 잠 못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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