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외롭지 않다
(이인편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위 구절에 나오는 이웃은 뜻을 같이하는 동료나 친구일 수도 있고, 스승이나 제자일 수도 있고, 주변에서 응원을 해주는 가족이나 인근 주민일 수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흔하게 쓰는 덕(德)이라는 표현은 주로 감사의 인사에서 나옵니다.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겸손의 표현으로 “누구 덕에, 누구 덕분에, 누구 덕택에”라고 합니다. 이 짧은 표현 안에도 사람이 살아가는 많은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기와 상관없이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그것에 진심으로 감사히 여길 때 겸손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