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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우 아빠 Sep 28. 2022

꽃과 풀벌레 (심사정)

덕은 외롭지 않다

꽃과 풀벌레 - 심사정(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이다.

(이인편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위 구절에 나오는 이웃은 뜻을 같이하는 동료나 친구일 수도 있고, 스승이나 제자일 수도 있고, 주변에서 응원을 해주는 가족이나 인근 주민일 수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흔하게 쓰는 덕(德)이라는 표현은 주로 감사의 인사에서 나옵니다.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겸손의 표현으로 “누구 덕에, 누구 덕분에, 누구 덕택에”라고 합니다. 이 짧은 표현 안에도 사람이 살아가는 많은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기와 상관없이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그것에 진심으로 감사히 여길 때 겸손을 알게 됩니다......




이하의 글은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의 출간 관계로 삭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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