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세 줄 일기

멜버른 트램 35번

세줄일기 3

by Jina가다




멜버른 35번 트램은 여행자를 위한 배려다.

올라타는 승객 대부분 여행자로 보인다.

많은 이가 멜버른 혹은 35번 노선도를 손에 들고 있다.


4박 5일 시내 관광하는 동안 교통비는 제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도시일 수밖에...


35번 트램은 빅토리아 시대 남은 고전적 건물과 유명 관광소에 대부분 경유한다.


구글로 안내받으며 여러 트램으로 프리존을 누렸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도시다.




옛 전통을 그대로 지켜내는 것은 쉬운 일 아니다.

우선순위에 두고 많은 정성과 시간, 물질이 투자되는 일.

서울 도심에 남아 있는 궁궐, 능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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