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켜봐 주세요.

아가의 편지(6)

by 모아

엄마는 제가 늘 걱정스럽겠지만

저도 혼자 할수 있는걸요

이젠 아기가 아닌걸요.

그냥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지켜봐 주세요.

안타까워도

모자라 보여도

그냥 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엄마도 아빠도 그랬을걸요?

이젠 저도 어른이 될거예요.

멋진 어른이

가끔 엄마아빠 꿈속에서

얘기하고 싶어요

아주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제 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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