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광근 Oct 05. 2024

내 마음속 월든에서

자연의 온기를 나눔으로써 느끼는 기쁨은 인간 세상의 성취감을 뛰어넘는 해맑은 기쁨을 내게 가르쳐주었다.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이윤이나 새로움을 획득해서가 아니라

존재의 거기 있음 그 자체가 아름다운 풍경이고 찬란한 희망이다.

자기 안에서 깨달음의 진주를 키워 그것을 세상 사람들과 기꺼이 나누고자 했던 누군가의 열정을 깊이 이해했다.


-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온도를 찾다, 정여울


--

* 맛있는 커피는 역시 책과 잘 어울립니다.

* 내가 원하는 것은 언제나 맑은 정신.

* 세상 공부는 그 하나 신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되었고, 이 공부의 그물은 넓게 퍼져있어 모든 것을 연결한다.

* 그저 나의 길을 찾아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 아닌가.

*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붙잡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는 것.


그리하여 이 순간, 이 시간에서 영원을 바라보고자 한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내는 것.

최선을 다해, 명작을 남기는 마음으로, 진실되게.


내 안의 여정에서 살아있는 신화를 써나가는 것.

역시 그 동안의 모든 삶의 문제는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였나 보다.

오늘도 태양은 높이 솟아올라 세상을 환히 비추고, 나 그리고 우리는 그 빛을 따라 온누리에 퍼진다.



이전 01화 부족함을 마주하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