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면 안 된다
달걀은 영양이 풍부하고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이다. 달걀의 노른자에는 비타민 A, D, E 인
, 칼슘등이 포함되어 있다.
껍질의 색깔은 흰색과 갈색이 있으며 요리법으로는 삶기, 굽기 등의 다양한 형태의 조리법이 있다.
이처럼 영양만점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을 삶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냄비에 물을 붓고 물이 어느 정도 끓으면 달걀을 넣는다.
나같이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어떠할까?
Q. 배가 고파 달걀을 빨리 먹고 싶어 뜨거운 물에 바로 삶으려 할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일이 발생할 까?
궁금하지 않은가??
먼저, 기체의 온도와 부피관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일정한 압력에서 온도가 높아지면 기체의 부피는 증가하고, 온도가 낮아지면 기체의 부피는 감소한다
샤를의 법칙이란?
일정한 압력에서 기체의 부피는 온도가 높아지면 일정한 비율로 커진다.
->온도가 상승_> 기체의 입자운동 속도가 증가_>
기체입자의 충돌세기 횟수증가->기체의 부피증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샤를의 법칙과 관련된 현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찌그러진 탁구공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펴진다
•여름철 도로를 달린 자동차의 타이어가 팽팽해진다.
•뚜껑을 닫은 페트병을 냉장고에 넣으면 페트병이 찌그러진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달걀을 뜨거운 물에 바로 삶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A. 달걀 껍데기 안쪽에 있는 공기집의 공기부피가 증가하면 달걀껍데기가 부피증가로 인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깨진다. 따라서 찬물에 넣고 서서히 삶아야 껍데기의 미세한 공기구멍으로 공기가 조금씩 빠져나가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우리는 달걀을 하나 삶는데 무슨 샤를의 법칙까지 알아야 하나 생각이 들것이다.
우리가 어렸을 때 많이 한 질문 중 하나는
“미적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고등학교 때 수포자가 되기 싫어 위로를 하며 한 질문들일 것이다.
미적분 몰라도 마트에서 계산은 잘하지 않나!!!
마찬가지이다.
샤를의 법칙 몰라도 계란은 잘 삶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부터 이것을 이해하고 알았다면
을 설명 할 수 있고 안전하게 달걀을 삶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