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화가 시작되었다.
두부는 원래 순하디 순한 아이다.
밑으로 동생들이 셋이 들어오다보니
군기를 잡고 있다.
1위는 두부가 정해졌고
4위는 감자다.
2,3위가 아직 애매하다.
출근해서 오면 난리 부르스다.
아침7시에 일어나 고양이밥주러 오면
엄청난 똥양과 어질이는것은 기본이다.
궁금해졌다.
밤에 도대체 뭘하고 다닐까??
그래서 확인을 했다.
지켜보니 넷이서 서로 장난을 치고 아주 난리부르스다.
서열화를 할때 간섭하면 안될것 같애 내버려두는데
고양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애
캣타워를 인당 1개씩 사주기로 결심했다.
일단 과학실이 메인이라
기존 캣타워2개를 같이 붙여놓고
막내 감자용 미니 캣타워를 다시 주문해
그 옆에 두었다.
그 다음은 복도에 가장 큰 것을 주문했다.
일담 고양이 전용 매트를 원형으로 큰것을 주문해
깔아두었고 거기에 고양이 캣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말 고민을 했다.
어떤 종류로 할지..
우리집아이들은 들어가 있는것을 좋아하고
학원이다보니 앉아 있는 곳은 너무 많다보니
기존 캣타워로는 흥미가 없다.
그래서 즌비했다.
큰 맘먹고 샀다.
5일정도 걸린다니…
기대중이다.
일반적인 캣타워는 이미 있기에
기존에 없는 모양과 그리고 들어 갈곳이 많은 곳을 골랐다.
여기에 추가로 숨숨집 4개도 깔별로 주문했다.
이렇게 하면 덜 스트레스 받겠지??
두부가 만족할 그날까지~<
두부는 책상에서 가위랑 놀고있고 막내랑 망고는 사이좋게 앉아서 자고 있다.
나의 예상이 맞았다.
평화로운 실험과학학원 고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