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곡선이라고 들어봤나?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와 매일을 서칭했던 거 같아. 나는 놀았으니 더 열심히 찾아봐야돼. 이런 한국인 스피릿에 젖어, 계획도 세워보고, 표도 만들어 보고 했지. (물론 한국인들도 다 다양한 성격과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 예전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Wolf of Wall Street"을 보면서 "너무 멋지잖아"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 레오가 맡은 배역은 금융권 세일즈맨으로 말을 정말 잘했는데, 꿈 속에서 레오와 나의 다른 국적을 초월하는 동일시 작업을 했지.
그래서 나는 어떤 분야에서 영업을 해볼까라는 생각에 찾아보던 중 B2B Saas Sales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어. 이유는 챗 지피티가 나오면서 요즘 강세가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플랫폼이 됐잖아. 그래서 나도 그 세상이 궁금하고 들어가보고 싶었거든.
(돈의 속성 일곱번째)
"오늘의 소비로 내일에 투자한다"
근데 여기서 내가 스스로에게 받아내야하는 약속이 있었어. 나의 업계 변경은 연봉삭감으로 시작하게 될거야. 내가 그동안 배워왔던 것이 없어지거나, 다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처음 강사로 시작했을 때처럼 다른 세상에 들어와 자라나기 시작하는 여정을 준비해야겠지.
내가 강의하면서 학생들에게 늘 강조했던 말이 있어. "얘들아, 인생은 나이키곡선이야!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올라오면 됩니다". 말할 땐 굉장히 쉬웠는데 막상 내가 하려고 하니 엄청 무섭더라고. 얘들아 이제 너희의 마음이 이해가 돼.
그래서 요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내가 생각하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는지 앞으로 그 여정을 기록해볼까 해.
ps) 지금 쓰고 있는 글의 제목이 <돈의 속성>인 이유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돈에 지쳐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조금은 가볍고 일상적인 시각으로 <돈>이라는 주제에 다가보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