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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inon Mar 25. 2024

<바로 지금> 행동해야 하는 이유

'내일'은 다시 '내일'이 된다.

허름한 구두수선점 앞 삐뚤빼뚤,     

재치 만점 주인아저씨의 말.     

"파리야 미안해 내일 들어와!"

               

파리는     

끝내 들어가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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