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림책살롱 김은정 Jan 06. 2020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연은 언제나 소중합니다.

그림책심리지도사 12기 - 준비마음

올 해 첫 수업도 어김없이  그림책으로 열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연으로 시작하는 1월의 첫 주말이 무척이나 의미있었는지 지금도 가슴이 뛰고 잔잔한 여운이 남아 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작년 11월 부터 신청하신 분들이라 해를 넘기며 기다리신 분들인지라 기다림의 목마름을 저도 기다렸거든요. 도서관에서 수업을 듣고 이번 과정을 신청해 주신 분도 계시고, 00도서관에서 제 수업을 듣고 68세 되신 친정어머님께 선물을 드려서 얼떨결에 참석하신 분도 계셔요. 해남과 포항에서 오신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자격과정 신청할 시 신청서를 받는데요, 토요일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신청서를 보면서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어요. 어떤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그분들의 욕구도 알 수 있고, 그 분들의 현재 마음도 알 수 있거든요. 그걸 떠나서 이분들과 조금 더 다가가려는 제 노력을 해야하기에 아주 중요하고 소중하답니다.


평소에도 그림책에 관심이 있어 석사논문도 동화를 활용한 사회적 능력 및 대인문제 해결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에 대한 심층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으로 저만의 컨텐츠를 만들어서 강의하고 싶습니다.
그림책으로 수업하는 과정을 더 전문적으로 하고 싶고, 깊이 있게 하고 싶읍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고 준비된 강사로서 실력을 쌓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신청합니다. 2020년의 시작을 알차게 준비하며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고 얻으며 더 멋진 강사로 강의도 많이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유아 교육을 하는데 전문적인 소양을 키우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작년부터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어떻게 아이들의 감정을 잘 표현하게 할 수 있게 하고, 이끌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그림책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동청소년 놀이치료 및 상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탐색이 더디고 상담에 호의적이지 않은 내담자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다가가기 위한 탐색을 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나는 내담자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공부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교새생활을 하면서 그림책심리지도사 과정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딸이 엄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선물합니다. 고생의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딸이 엄마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선물합니다. 고생의 고통으로만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연은 언제나 소중합니다.


#어른도읽는그림책 #그림책집단상담 #그림책심리치유 #그림책심리지도사









작가의 이전글 그림책 포트럭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