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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의 승화

열등감을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by 조언약

여러분은 타인을 질투하고 열등감을 느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도 그런 마음이 불현듯 올라오는 적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의 더 남을 질투하고 열등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제가 부러워하고 질투심을 느낄만한 대상이랑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들도 저와 같이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를 보고 느끼는 경우도 있고 그들도 나름 콤플렉스와 고민거리가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어떠한 대상을 보고 스스로 열등감과 질투심을 느낀다고 생각했을 경외감이 들 정도로 멋진 대상이라고 할지라도 사실은 그들도 말못할 고민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분은 간단하게 대화를 통해서 알아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면]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1. 타인을 깍아내리거나 유언비어를 만든다.


타인의 우월함을 시기 질투하여 타인을 깍아내리거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 위하여 행동이 찌질해집니다. 유언비어를 만들고 타인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갖은 모략을 꾸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한다.


극복을 못할것 같은 대상자면 지속적으로 열등감이나 질투에 노출될 바에는 그냥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형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타인을 깍아내리는 것 보다는 다소 나은 형태로 발현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 질투의 대상이 되는 타인에게 차가워지고 쌀쌀맞게 대한다.


경외감을 느끼는 대상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쌀쌀맞고 방정맞게 대하는 태도를 갖습니다. 타인이 본인에게 어떠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에 대한 부러움의 기제가 남아 있어 이를 시기질투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면]


1. 타인의 우월감을 보고 본인도 동기부여를 한다.


본인도 동기부여를 하면서 경외감을 느끼는 타인처럼 되기 위해서 본인도 노력하고 수련합니다. 비록 타인과의 압도적인 격차로 인해서 따라잡지 못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 번 해보자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향후에는 타인을 따라 잡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근처의 위치선상에 설 확률이 높습니다.


2. 타인에게 배우려고 한다.


부러움을 느끼는 타인처럼 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그의 행동과 말투를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그가 본인의 인지적 모델이 되어서 부러움을 느끼는 대상처럼 행동하고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열등감을 어떻게 표현하시나요?]

여러분들은 열등감을 어떻게 표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이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발산하여 좋은 경쟁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열하고 올바르지 못하게 상대방을 깍아내리거나 없는 소문을 만들어 유언비어를 만들어 상대에게 곤욕을 준다거나 직접적인 모멸감을 주는 방식보다는


정말 올바른 경쟁환경을 한 개인 개인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올바른 경쟁 스포츠 정신이 우리 사회 깊은 곳까지 한 명 한명 뿌리내려야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열등감을 발산하는 데 있어서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발산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등감과 비교를 통해서 정말로 타인과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주고 받고 하는 것이 정말 열등감을 올바르고 이성적으로 발산하는 방법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등감 자체도 어떻게 똑똑하게 발산하는 지 알아야 상대뿐만 아니라 본인도 망치지 않으면서 올바른 경쟁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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