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추천 포인트:
맨션의 여자, 위기의 여자, 환상의 여자. 이렇게 세 편의 각각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들 모두는 트랩핸드(TRAPHAND)라고 불리는 바(술집)에서 이루어진다. 이곳의 마스터가 마치 셜록홈즈처럼 추리하고 기지를 발휘해 사건에 개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간다.
저자인 히가시노 게이고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책에 반해서 그가 쓴 다른 책도 전에 찾아 읽었다. 우리에게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친숙할 것 같다. 저자는 이제 블랙 쇼맨(마스터)을 등장시키는 시리즈를 계속해서 쓸 작정인가 보다.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겠다. 혹시 나처럼 전에 쓴 책을 읽고 기대치가 너무 높다면 약간은 가볍게 읽힐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누가 알겠는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시작한 트랩핸드의 블랙 쇼맨 시리즈가 그대에게 제2의 셜록홈즈 캐릭터가 되어 마음을 빼앗아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