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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Mar 29. 2024

글쓰기 꼬마 참고서

글쓴이: 김상우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접속어를 빼고 문장을 잇는 버릇을 들이자. 썼노라, 뺐노라, 힘이 있노라.


좋은 얘기도 자꾸 들으면 싫증이 난다. 조금 전에 나왔던 단어가 또 나오면 글의 신선도는 떨어지고 독자는 지루함을 느낀다.


강하고 자극적인 표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되면 글이 거칠어지고 품위가 없어 보인다.


추천 포인트:

30년 기자 출신 저자가 55개 글쓰기 기술을 알려준다. 즉시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이다.

그중 '~에 있어서'와 '~에 다름 아니다'란 표현이 일본어 잔재란 말에 놀랐다. 칼럼, 사설 등 무게 있는 글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 이제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겠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우리말답게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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