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평

눈물꽃 소년

by 미니 퀸

글쓴이: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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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의 어린 시절 순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의 지혜를 준 할머니와 눈물의 기도를 쌓은 어머니의 사랑과, 배려해 주는 마을 어른들이 그를 바른 사람으로 키웠다.

첫 에피소드부터 마음이 녹는다. '사람이 지도'라고 말하는 할머니 말에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해 '좋은 날이 짧아서 좋은 것이라고, 그래서 감사와 겸손이 있는 거'란 신부님 말에 깊은 울림을 느끼고, '새들도 옆집 아그들도 먹게 남겨두라'는 어머니 말에 드디어 울음이 터진다.

세상 때가 많이 묻어 무엇이 중요한지 잊고 살았는데 이 책이 순수했던 시절 가졌던 사람답게 사는 삶을 불러낸다.

책이 주는 감동에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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