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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오리 훈제장작구이

1인 가구 끼니 편의점 활용 편

by 느림 글쟁이




편의점 음식을 선호하진 않는다.

비싸기도 하고, 간이 쎄다.

보존제가 많이 들어갔을 것 같다.


1+1은 저렴 하단 생각이 들지만,

2+1은 싸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장점은 소량 포장단위라 나에게 적합하고, 편의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편의적이다.


<참나무 오리 훈제장작구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란다.


편하게 안 먹고, 좀 불편하게 먹으면 편의점 음식 섭취에 대한 죄의식이 감해질까 해서 후라이팬을 가스불 위에 올렸다.


1. 오리 포장 까서 넣고,

데리야끼소스도 들어 있어서 넣었다.

2. 토마토 잘라서 넣고 볶아준다.

3. 얼추 끓어서 어제 먹고 남은 순두부 넣었다.


♤메뉴 : 오리훈제, 토마토, 순두부, 현미밥, 오이


다른 간은 전혀 안 했다.

첨부된 데리야끼 소스와 토마토가 잘 어울렸다.

순두부는 계획에 없었는데, 넣어봤다.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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