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은 갈대라지?

근데, 내 마음은 뭐지. 

의 이상형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등등 

나이대마다 사람의 가치관은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나이대별 이상형의 변화. 뭐 이런 거였다. 

여자의 이상형 

10대 : 만능 스포츠맨에 춤 잘 추는 남자

20대 : 공부 잘하고 똑똑한 남자

30대 : 돈 많고 차 있는 남자

40대 : 참한 남자

50대 : 아들

남자의 이상형 

10대 : 이쁜 여자

20대 : 이쁜 여자

30대 : 이쁜 여자

40대 : 이쁜 여자

50대 : 이쁜 여자  

개인적으로 이걸 보고 혼자서 엥? 진짜? 이랬는데,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았다. 

물론, 남자들의 이상형에 공감했다. 

남자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 

나는 여자이지만, 나의 이상형은 남자의 이상형과 같다. 

멋진 남자. 

물론, 나에게도 이상형의 변천사는 있었다. 바로 다음과 같다. 

10대 남자가 뭐예요? 

20대 때는 성실하고 착한 너드남

그리고 지금은 멋진 사람. 

 

뭔가 거꾸로 된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인지라 애써 관심 없다 했던 것들이 왜 매력적이고, 

사람들이 그만큼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다. 

세상에 찌들다 보면, 아름다운 것들이 마음에 위안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물론, 무조건 아름다운 것만 추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과거에는 그게 뭐가 중요해? 했다면, 

지금은 아름다운 외형도 당연히 중요하지!로 바뀌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철이 없어진 건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은 이렇게도 생각해 보고 저렇게도 생각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니까 

다양한 관점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