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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콜릿 한스푼 Aug 26. 2024

가끔은 여행이 필요해.

짧은 여행


어느 순간 여행을 다니는 것도 귀찮게 느껴지는 때가 있었다. 물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여행이 귀찮게 느껴졌던 이유는,

할 일이 많아서이기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였을 수도 있고.


그도 아니라면,

체력이 약해져서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여행을 다니기보단,

집에서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에 당일로 아주 가깝게 여행을 다녀왔다.

다닐 때는 귀찮고, 피곤하게 느껴졌지만

막상 이목을 끄는 것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기도 했다.


과거처럼 미친 듯이 막 행복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러한 순간 덕에 마음에  평온을 찾기도 했던 것 같다.


놓을 수 없는 고민이 있을 땐,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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