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함에 관한 칼럼.

'내가 이렇게 생각했다.' 라면 '너도 이렇게 생각한다.'

by c jeong

인간이 고통스러운 마음에 직면했을 때, 그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나는 심리적으로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과 함께 그 공간에 혼자 있는 것이 대부분의 인간은 무섭다. 타자는 본인이 아니므로 그 고통을 직접적으로 헤아릴 수 없을 테니 인간은 자신의 기준 심리 상태만을 반영하게 되어있다.

무엇인지 모를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이해하고자 노력할 때, 그 고통에서 벗어날 방안을 구하는 길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심리적 고통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나의 주위가 불행하면 나와 내 주위는 행복하지 않다. 행복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 그 해결할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또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위해 심리적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싸워야 한다. 이는 인간을 지치게 만든다.

인간의 많은 이기심으로 해결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을 때 모두가 완만한 인간관계를 가지면 좋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유토피아적 생각일까. 이를 이루기에는 현재를 직시하지 못하는 또는 문제점을 직시하지 못하는 심리적 방어가 상태가 더욱더 크다.

‘선’,’ 악’의 경계에서 누군가를 쉽사리 모함하고 판단, 또는 어떠한 예의를 어긋나는 경향의 사람들을 보며 부단히 사람을 ‘악’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마음처럼 보인다. 자신의 공간에만 머물며 타자에 관한 생각을 배제한 사람. 나는 아직 좀 더 오랜 기간의 수련과 마음의 단련이 필요하지만 어떤 마음이 나에게 더 맞는지 분별할 능력이 있다.


중점 : 바라보고자 하는 것에 관해서.


사회의 부품이며 요소로서 존재했던 ‘나’라는 존재에 관해 단순히 구성원이었을 뿐인 개인인 내가 봐야 할 전체에 관해 생각하게 되었다. 보이는 것과 볼 수 있는 것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으므로 그 속에서 전체와 개인은 어떠한 곳에 중점을 두어 세상을 바라볼 것인가에 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인으로서 극단적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를 맞고 있는 현대인에게 생명 다양성과 환경보호, 생태계 복원에 관해 화두를 던지며 시대정신에 관해 묻는다. 그가 강릉의 조그마한 운산 분교에서 펼치고 있는 생명 다양성 교육의 의미와 코로나로 우리가 얻는 것. _ 설렘 강릉. 2021호 여름호,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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