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3층 식당에서 점심 먹는 중>
♡선생님 : 미역국 좋아하나 보네요^^ 다 먹었네요~
♀윤희씨 : 네.
♡선생님 : 윤희씨, 김치 싫어해요? 그대로 있네요.
♀윤희씨 : (고개 끄덕) 네.
♡선생님 : 왜요?
♀윤희씨 : (손을 입에 가까이 대고 부채질 하며) 매워요.
♡선생님 :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 윤희씨 뿐만 아니라 편식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 장애인복지관에 일하러 오는 장애인들은 20-30대 성인이며 비장애인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데
장애인들에게 잔반을 남기지 않고 다 먹으라고 하는 건 인권침해 라는게 팀장님의 의견이었습니다.
☞ 오늘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이 나와서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을 경우에는 복지관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음료나 쿠키를 사먹곤 하였습니다.
☞ 많은 친구들이 싫어하는 콩밥이 나왔을 경우 선생님인 저는 간식을 챙겨 주곤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