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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고 온 집, 정말 안전합니까?

[부동산 계약 이렇게 쉬웠어? ①] 프롤로그

by 행복재테크 Jul 19. 2024

자취를 시작해도, 신혼집을 구할 때도 부동산 계약 정도는 걱정하지 않던 시대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정규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앞둔 대학에서조차 부동산에 대해 교육하지 않는다. 전월세 계약을 해봤더라도 공인중개사에게 맡기는 것이 당연했다. 관련 지식을 공부해야 한다면 '부동산에서 다 알아서 해주는데 그게 왜 필요하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 매물을 고르거나, 계약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하자가 있거나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계약해 불이익당하고, 심지어 전세사기에 휘말리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피같은 돈을 잃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계약한 경우다.


빚이 없는 부동산을 계약했더라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상황은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집은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임차한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갔다고 임차인이 무조건 손해 보는 것은 아니다. 똑똑한 임차인은 집이 경매로 넘어가 제3자에게 낙찰되더라도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우리나라는 임차인을 보호하는 법이 잘 구축되어 있다. 제대로 지식만 갖춘다면 평생 전세사기와 같은 일을 예방할 수 있다.


각종 대형서점 부동산/재테크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부동산 계약 이렇게 쉬웠어?' 중 부동산 계약과정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뽑아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미리 공개하려 한다. 


안전한 집을 고르는 법부터 공인중개사와의 협상법, 부동산 계약서 작성법, 전세사기 피하는 법,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받는 법까지 단계별로 익혀두면 두고두고 부동산 계약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순간 전세든 월세든 거주할 곳을 구해야 한다. 이때를 시작으로 평생 거주하거나 투자할 부동산을 고르고 계약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올바른 부동산 계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집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막하거나, 결혼 이사 등을 앞두고 새 집을 알아보는 이들에게 '부동산 계약 이렇게 쉬웠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 지식을 갖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은 매물을 찾을 수 있고, 더 유리한 조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할 수 있다. 이는 곧 자신의 경제적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위 글은 부동산 투자 전문가 송사무장(송희창)의「부동산 계약 이렇게 쉬웠어?」의 일부를 재편집했습니다. (현재 예약판매중) 


안전한 집 고르기부터 계약, 대출,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는 과정까지.  「부동산 계약 이렇게 쉬웠어?」를 통해 한번 익혀두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알아보세요. 


<책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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