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옹기종기 잠들어 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참으로 귀한 시간이다.
어쩌면 이런 소중한 순간들은
점점 희미해질 테니.
나의 어머니도 그랬다.
그 화려하고 찬란했던
찰나의 시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버렸다.
애달팠던 자식 사랑도
끝내 세월을 이기지 못했다.
아침의 청명한 공기가
그 모든 지나간 사랑 위에
고요히 스며든다.
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