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먼저 도착한 웃음
아이들이 해맑게 웃고 있을 때면
참 흐뭇하다.
옹기종기 모여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조차
어쩌면 작은 욕심 속에 있는 것만 같다.
그저,
좋다.
어느 날,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친구들 틈에 둘러싸여
밝게 웃고 있는 얼굴이
눈에 쓱 들어오면서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였을까.
이제는 나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이
늘 웃으며 살아가면 좋겠다.
해맑게 웃는 모습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도 되었으면 한다.
#웃는 모습#엄마의 마음#일상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