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의 개인적 생각
30년 전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더 잘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살률은 과거보다 훨씬 늘었다.
자원은 풍부해졌고, 훨씬 살만해졌는데 왜 자살률은 역으로 늘은 것일까? 단순히 이전 세대들 보다 요즘 세대가 나약해 빠진 걸까?
나는 여러 해답들 중에 하나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라고 생각했다.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가 해결되니, 그 위에 있는 고차원적인 욕구를 쫓다가, 그게 좌절되니까 자살이라는 극단적 자해 방법을 시도하는 게 아닌가 싶다.
거기에 더해 SNS의 발달로, 엄지손가락 하나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상위 0.001%의 초호화 삶을 사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은 더더욱 심해졌을 것이다.
'뇌는 리셋된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만족이라는 걸 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미 가진 걸 못 보고, 계속 '더더더'를 외치는 것 같다. 이것의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에 만족하면 발전이 없다. 그러나 불만족만 갖고 살아가면 삶이 즐겁지가 않다. 그래서, 이 둘을 조화롭게 추구해야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