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은 해야 하는데 마음은 무겁고 간단히 임시 먹을 김치를 만들기로 했어요.
통배추를 사다가 조각내서 절일 준비를 합니다.
잠시 고민은 했어요. 포기김치를 할까, 비빔 김치를 할까 하고요.
임시 먹어야 해서 그냥 조각냈어요.
며칠 후에 김치통 열어 먹을 생각에 설렙니다.
매운 고추를 먹으면 딸꾹질을 하는데 괜찮겠지요.
포기김치를 담갔을 때보다는 간단해요.
식구가 없으니 얼마간은 안심할 수 있어요.
익으면 김치찌개도 먹고 요긴할 겁니다.
오늘 하루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