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씨앗을 심고 싹 틀 날을 기다립니다
내가 키우고 싶은 농작물은 부추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해주신 부추전이 맛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추는 잘게 썰어서 간장도 만들 수 있다. 급식에서도 비빔밥 나올 때 함께 나왔다. ... 부추가 다 자라면 부추전을 해서 먹고 싶다. 부추전을 부추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내가 키운 부추라 더 맛있을 것 같다. .... (예설)
내가 키우고 싶은 채소는 시금치다. 왜냐하면 키우기 쉬울 것 같고 맛있기 때문이다. ... 내가 심은 이유는 졸업여행 갈 때 돈을 벌어야 해서 그렇다. ... 시금치로 만든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 시금치나물의 냄새는 참기름 냄새가 많이 났다. 나는 시금치로 시금치나물을 만들 것이다. ... (수현)
... 대파는 쪽파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큽니다. 대파는 떡국, 콩나물국, 곰국 등 여러 가지 국에 들어갑니다. 저는 파가 초록색부터 나오면서 점점 커질 것 같습니다. 파가 무럭무럭 자라서 싱싱하면 좋겠습니다... (주연)
... 이유는 요리에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는 과자에도 들어 있고, 떡국에도 들어 있다. 콩나물국에도 들어 있다. ... 할아버지를 만나면 할아버지가 나한테 파 과자를 준다. 파 과자는 파 반죽으로 된 크래커 위에 김 가루가 뿌려져 있다... (우현)
제가 키우고 싶은 채소는 시금치이다. 왜냐하면 시금치나물을 먹었는데 맛없지는 않아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다. 또 내가 초록색도 좋아하는데 시금치가 초록색이다. 시금치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상추랑 비슷할 것 같다. 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수확할 때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수확한 거를 팔아서 돈을 벌어서 졸업여행을 가고 이번 주 목요일에 씨앗이 나면 좋겠다.(승연)
상추는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도 들어가서 키우고 싶다. 계수 달팽이에게도 상추를 주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상추는 끝이 꼬불꼬불하다. 책에서 봤는데 아이들이 상추를 심었다. 하루가 지나니 상추가 엄청 컸다. ...(세빈)
... 당근으로는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당근으로 만든 요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김밥, 당근조림, 잔치국수입니다. 그리고 김밥, 당근조림, 잔치국수는 다 엄마표입니다. 당근은 꼭지만 땅 위로 나와서 먹는 부분은 안 보여서 잘 자라고 있는지 몰라서 물 조절도 잘하고... (수인)
... 햇빛이 많이 쬐는 곳에 심어야 되기도 하고 키우는 것도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말도 많이 해주고 관심을 가져 주면 더 빨리, 더 싱싱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 ... (수인)
... 나는 파를 심은 뒤에 파를 수확할 때까지 좋은 말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파가 햇빛을 많이 받아서 초록색으로 잘 자라면 좋겠다. 이유는 잘 자라야지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씨가 뽕 하고 싹이 되면 좋겠다. 어쨌든 빨리 자라면 좋겠다.(우현)
... 파가 저를 좋게 기억하면 더 좋을 것 같고 저를 안 좋게 기억하면 좀 섭섭할 것 같습니다. 파를 4월 15일에 심어서 4월 30일~5월 9일에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대한 빨리 심어서 빨리 나오면 좋아서입니다. 그럼 더 파가 더 맛있어질 것입니다.... (주연)
... 시금치를 키우려면 물, 해, 거름 등 여러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시금치가 아주 잘 자라고 아주 크게 자라서 많이 팔고 싶다.(수현)
...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봐주고 좋은 말 해주고 물도 줄 것이다. 그러면 더 잘 자라고 더 맛이 있어질 것 같다. ... 부추가 조금이라도 안 자라면 내 마음에 애가 탈 것이다. 방학 기간에 다 자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그걸 가져가서 방학에는 ... 맛있는 부추전을 우리 가족 다 같이 먹을 거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같이 먹을 것이다.(예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