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자 하는 마음]
오늘 네번째 발행하는 글입니다. 처음 세 달전 글을 발행하던 시절,
제 글 속에는 늘 흐릿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으려는 마음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그때의 글들은,
살고자 애쓰던 마음의 흔적이었지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한 단계를 넘어
빛줄기가 보이는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근 쓴 글 중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하고, 마음에서 짓는다.”
그렇습니다.
삶의 방향은 언제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누군가는 “살자의 반댓말은 자살이다”라고 말하지만,
결국 살고자 하는 마음을 품는 순간,
그 사람의 마음과 행동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늘,
그 마음을 담아 한 편의 시를 올립니다.
<살고자 하는 마음>
한때는
모든 것이 멈춘 듯 보였지요.
숨은 쉬고 있었지만
마음은 어딘가 멀리 가 있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살아 있다는 건
그저 숨을 쉬는 일이 아니라,
다시 움직이려는 마음이라는 것을.
무너진 자리에도
새싹은 돋고,
꺼져가던 불씨에도
작은 빛은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다시 마음을 일으켜 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살고자 하는 마음’이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하루를 버텨내는
작은 용기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지금 내가 가진 이 하루,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오늘도 나는
살고자 합니다.
살고자 함으로써
다시 살아갑니다.
왜 이런 시를 쓰느냐 묻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그동안 제 글을 지켜봐 주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고통 → 상처 → 상흔 → 긴 어둠,
그 모든 시간을 지나면
언젠가 희망과 기대감이 피어나는 순간이 옵니다.
이 시는, 바로 그 과정을 지나온 제 마음의 기록입니다.
- 우풍 정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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