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의 시간들
7월초의 여름은 덥다.
비가 내려서 좋다.
이 비가 그치고나면 휴가철이다.
1년에 한번 있는휴가 15일씩 가라고 하였다.
휴가비도 서운하지 않게 지급되었다.
여자경찰서장은 퇴직을 했다.
그리고 정보라인을 그대로 인계해주었다.
경찰청장도 진급시켜주고 싶었으나 그녀는 진급보다 돈을 원했다.
돈으로 많이 주었다.
지금은 30층빌딩 옆에 사무실을 얻어서 정보담당으로 일한다.
요인들 동향파악등이다. 00당,00당이 주요 대상이다.
검찰과 경찰들이 실제로 파견근무를 한다.
비공식라인이다. 실제 책임자는 검찰이다.
정치라는 것이 이렇다.
돈만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16살 김지영이 45살이 되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사무실에 출근해서 비서가 특별한 날은
컴퓨터로 출력해서 책상위에 올려 놓는다.
크게 머는 없다.
그냥 커피 한잔하고 이것저것 한다.
서울의 집값이 하늘 높이 솟았다.
내 빌딩 30층도 금액을 환산할수 없이 올랐다.
그러나 크게 돈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밑에 은행, 증권 직원들이 다 바뀌었다.
내가 통 틀어서 VIP 1번이다.
예금이나 주식이나 통 틀어서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부채 없이 10조 가지고 있는 사람 몇 안된다.
내 사무실은 여자 비서 한명만 있다.
말만하면 법무팀이 알아서 다 처리한다.
건설회사도 한번 해볼까 생각은 했는데,
지금 돈으로도 충분하고 머리 아플 것 같아서 안했다.
나도 국회의원 제안을 받았지만 사양했다.
김지영 한명이면 된다.
그들은 정치후원금 때문에 제안을 한 것이다.
내가 돈이 많고 잘 후원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사채 딸 돈도 내가 후원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몇 년사이 의원들도 물갈이가 많이 되었다.
투표 두 번하니 시간이 많이 흐른 것이다.
세상은 나 김지영을 모르지만, 사채딸 김지영은 다기억한다.
2선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
체육관에서 런닝 한시간하고 샤워를 하고 나니 오전 11시다.
스킨하고 로션만 바르고 미니원피스에 샌달을 신었다.
1층 은행에 내려가 보았다. 손님들이 많이 보인다.
지점장이 인사를 하며 차라도 한잔 하시지요. 회장님.
자판기 커피나 한잔 주세요.
“네”
커피를 뽑아다 준다.
“가서 일보세요. ”
오랜만에 내려오니 은행직원이 반이상은 바뀌었다.
미모를 보니 더 예쁘고 훈남들이다.
2층으로 올라가니 주식객장은 한산하다.
요즘은 객장에서 주식거래하기 보다는 컴퓨터로 대부분한다.
창구 여직원 3명이 인사를 한다.
앞에 쇼파에 않으니 원두커피를 내온다.
셋다 너무나 상큼하니 예쁘드라.
여자가 봐도 예쁜데 남자들이 보면 어떨까.?
여직원이 연락을 해서 지점장이 나왔다.
왔으니 주식 한 개라도 사고 팔아야지요...
11시 25분이다.
지점장에게 오전에 하락한 좋은 주식 10종목만 10분안에 뽑아 오라고 하였다.
11시40분에 10종목을 선변해서 프린터 해왔다.
건설주하고,테마주 두종목을 찍어주며 ,
500억씩에 신용 6배수로 매입주문 바로 넣으라고 하였다.
1000억에 외상매수 6000억 총 7000억원 주문 넣은 것이다.
11시55분에 체결되었다.
제일 어린 여직원에게
2시30분에 내사무실로 중간보고 가지고 오라고 하였다.
“네 회장님”
지하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비서하고 둘이서 먹는다.
경호4명은 저쪽에서 먹고 나머지 경호5명은 휴가중이다.
비서도 출근한지 10일쯤되었다.
처음 같이 밥먹는 것이다.
더워서 물냉면을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 한병을 주문했다.
둘이서 한잔씩 시원하게 마시고 나니 냉면이 왔다.
지하식당도 오랜만에 왔다.
지하 한바퀴 둘러보고 커피숖에서 차 한잔 하고 나니 2시이다.
사무실에 올라와서
담배를 하나 피우고 있으니 증권사 여직원이 서류철을 가지고 왔다.
2시15분현재 전체 수익률 4%입니다.
“않아 네 회장님.”
시간을 보니 2시35분이다.
컴퓨터를 켜고 화면을 보니 전체수익률이 5%이다.
여직원에게 않아서 이거 다 팔아라
“네 회장님”
바로 동시호가로 날렸다.
2시48분 전량매도 되어다.
7000억 사서 3시간만에 350억 벌었다.
증권사 여직원에게 저녁에 약속있니.?
없어요.
나랑 밥이나 먹을래.?
“네 회장님”
6시에 1층에서 기다릴게
“네 회장님”
러닝 1시간30분하고 샤워를 하고 나니 5시다.
커피한잔하고 담배 한 대 피우고 나니
약속시간이 다가왔다.
그렇게 크게 의미있는 삶은 아닌것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