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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칼국수
앞이 안 보일 때
by
무궁화
May 8. 2024
갑자기 앞이 안 보일 때는
약도 먹고
눈에 약도 넣고
눈에 바르기도 한
다
그런데 내 마음이 아플 때는
약도 없고
바를 수도 없고
병원도 갈 수가 없다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어
가슴을 천천히
쓰다듬어
다독거려 준다
조금씩 조금씩
가슴에서 뛰는 북소리가
가라앉는다
어느새
아픔이 사라져
감사의 기도로
희망을 품는다
조금 더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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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희망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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