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황금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저희 중학생 아들 둘이 2박 3일로 학교에서 수련회를 갔습니다.
중학교 3학년은 <부산권>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갔습니다.
중학교 1학년은 <강화도> '너와 나 그리고 하나 된 우리' 수련회를 갔습니다.
중학교 1학년 아들은 회장과 함께 방장이라며 아이들 관리를 한다며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어제(화요일) 저녁에는 아들 둘이 수련회를 위해 스스로 준비물을 가방에 챙겨 넣었습니다.
준비물: 체육복, 세면도구, 개인 텀블러, 생수, 여벌옷, 필기도구, 속옷, 양말, 잠옷, 멀미약, 비상약 등을 가방에 넣고 맛있는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비상금 체크카드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4월 중간고사 때부터 아이들은 5월 수련회를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부풀었습니다.
아들 둘은 어제저녁에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지"말하며 일찍 취침을 했습니다.
취침을 10시전에 하다니?? 이렇게 범생이가 될 수 있나?? 급모범생 모드전환:)
중학교에서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들 편히 쉬라고' 수련회 2박 3일 계획을 세웠나 봅니다:)
힘들었던 기억들은 다 잊고, 이시간을 최대로 행복하게 즐기길 바래.
건강하게 안전하게 수련회하고 오길 바란다. 사랑한다♥